하지정맥류 압박스타킹 바로 알기 ②착용법&세탁법

압박스타킹 바로 알기①을 통해 압박스타킹 종류와 대상, 고르는법을 살펴보셨나요? (ledas.tistory.com/92)

말씀드린 대로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다리 부위마다 적절한 압력을 가해 다리의 혈액이 심장 쪽으로 가도록 돕는데요,

스타킹의 탄성이 떨어진다면 치료 및 예방 효과 역시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원상태로 오래 유지하기 위한 착용법,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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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압박스타킹은 활동시간인 낮 동안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활동 전인 오전에 신고 휴식 및 취침 전에 벗으면 됩니다.

 

압력이 강한 압박스타킹을 신고 벗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요.

또 아무렇게나 신고 벗다보면 신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아래 그림을 참고하셔서 바른 방법으로 스타킹을 착용해보세요.

 

 

 

압박스타킹을 최대한 원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탁 시에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스타킹은 변형을 막기 위해 세탁기에 돌리지 말고 30도 이하의 미온수에서 중성세제로 손빨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탁 시 강한 힘으로 비비거나 비틀지 말고 조물조물 가볍게 주물러주세요.

물기를 짤 때는 비틀지 말고 주먹을 쥐듯 손으로 꾹 눌러 짜야 합니다.

이어 수건에 덧대 꾹꾹 눌러주면서 가볍게 물기를 제거해 건조합니다.

 

아무리 잘 신고 잘 관리해도 오래 사용하면 낡고 탄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개인마다 다르지만 매일 착용 기준 약 4~6개월에 한 번씩은 교체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질환의 정도와 체중 변화에 따라 사이즈 변화가 생기면 정확한 치수를 다시 측정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으로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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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압박스타킹은 하지정맥류 예방 및 증상 완화를 돕는 보존적 치료법으로,

하지정맥류의 근본적인 치료를 불가능합니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 진행됩니다. 

질환이 의심된다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 역시 전문의 진단 및 처방에 따라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