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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이야기

[부산 서면] 하지정맥류 어디에 어떻게 생기나요?

부산 서면에 위치한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할 혈액이 오히려 아래로 역류하며 생기는

일종의 혈액순환 장애인데요.

이런 하지정맥류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울퉁불퉁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 외에도 실핏줄, 거미줄 모양의 푸른 혈관, 혈관 돌출 없이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다리를 한 번 살펴 봐 주세요.

 


대복재정맥류

다리의 정맥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근육 속 깊이 위치한 '심부정맥', 피부 바로 아래의 '표재정맥', 그리고 이 두 정맥을 연결해주는 '관통정맥'인데요.

대부분의 정맥류는 피부와 가까이 있는 '표재정맥'에서 나타납니다.

대복재정맥류는 사타구니에서부터 시작해 발목 내측으로 이어진 대복재정맥에서 발생하는 정맥류인데요.

푸르거나 초록빛을 띄며, 굵기는 3mm이상입니다. 

일반적으로 허벅지 전면 및 내측, 종아리 내측에서 혈관 돌출 및 하지정맥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복재정맥류

소복재정맥류란, 무릎 뒤쪽 즉, 오금에서부터 발목 외측까지 이어진 소복재 정맥에서 발생하는 정맥류를 뜻합니다. 

주로 종아리 중앙, 발목 내.외측에서 혈관 돌출 및 증상이 나타니는데요.

간혹 허벅지 측면이나 후면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관통정맥의 역류로 인한 정맥류

 

관통정맥의 역류로 인한 정맥류는 심부정맥과 표재정맥을 이어주는 '관통정맥'에서 역류가 일어나 발생하는데요.

4~6mm 직경의 정맥으로 푸른빛이나 청록빛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아래 깊은 곳에 위치 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혈관 돌출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지만, 다리 불편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확장증

 

모세혈관확장증은 명칭 그대로 정맥의 모세혈관이 확장된 상태를 뜻합니다.

굵기 1mm 미만의 푸르거나 붉은 미세한 혈관이 거미줄 모양으로 나타나는데요.

만성정맥질환의 초기단계이며, 이후 정맥류 및 만성 정맥부전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망상정맥류

직경 2~3mm으로 나타나며, 정맥 압의 증가로 발생한 정맥류 입니다.

그물 모양처럼 생겼기때문에 망상정맥류라고 부르는데요.

국소적으로 나타나며 주로 푸른색을 띱니다. 

만성 정맥질환의 초기 단계인데요. 이후 정맥류, 만성 정맥 부전증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성 진행성 질환인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치유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진행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전,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리에 혈관이 돌출 되지 않았더라도, 다리 통증, 무거움증, 부종, 야간근육경련, 다리피로감, 피부가려움, 열감 등의 증상이 느껴지신다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