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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다스 이야기

[부산 흉부외과] 안전한 의료기관의 기준, JCI 인증이란?

 

 

“25”, “0.5cm” 라는 숫자로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는 두 광고는 세계적인 의료네트워크 Wockhardt의 지면 광고 내용인데요.

찬찬히 읽어보면 작고 사소한 부분인 것 같지만, 이런 규칙을 1000개 넘게 지켜야 JCI 인증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광고에서는 이처럼 체계적이고 엄격한 JCI 인증을 받았다는 병원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손꼽히는 존스홉킨스 병원, 메이요 클리닉이 보유하고 있는 JCI 인증,

그리고 미국을 제외한 71개국 1,014개 의료기관, 국내 11개 의료기관(20211월 기준)만이 보유하고 있는 JCI인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JCI 인증이란 미국 의료기관의 환자 안정성과 의료 질을 평가하는 비영리법인 JCAHO가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과한 의료기관에 발급하는 인증입니다. 

JCI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최초로 지정한 국제의료 평가인증제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The mission of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의 사명은 교육, 컨설팅 서비스 및 국제적 인증을 통해 국제 공동체 안에서 진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있다.

 

JCI의 최대 목적은 이같은 의료사고를 막고 국제 사회 의료의 안전성과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인증은 의료의 의료 서비스 안전성과 질 향상에 대한 의지가 있는 각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이뤄집니다. 인증 전 약 2년간의 준비기간이 있는데요. 교육과 컨설팅,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세계적 기준에 맞는 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춰나가게 됩니다. 

인증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데요. 3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병 고치러 왔다가 병 얻어서 간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병원에서는 작은 실수도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런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JCI는 실제 병원에서 일어난 의료사고 및 과오, 부적절한 진료 케이스를 모으고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평가 기준과 항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평가 기준 및 항목은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인데요. 평가 기준, 항목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따라 개정되고 있는데요. 현재 대부분의 인증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정6판의 경우 316개 인증 기준, 1271개 항목에 거쳐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내용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안전'은 너무나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고 손으로 잡을 수 없는 가치인데요. 이를 지키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평가를 통해, 우리는 세계 수준의 안전성와 의료서비스를 갖춘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손꼽히는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메이요 클리닉 등 세계 72개국 1만 6000여개(2021년 1월 기준) 의료기관이 JCI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를 비롯해 아주대병원, 올포스킨피부과, 에필성형외과, 하단굿윌치과, 이노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프라우드비뇨기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스마일라인치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11개 의료기관만이 JCI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산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015년에 이어 2019년 2월 JCI 재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환자 안전과 건강은 레다스의 최우선 가치입니다. 2021년에도 단호와 원칙과 환자를 향한 진심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JCI 3차 인증을 위해 JCI 인증심사를 4월말에 진행함에 따라 인증기간은 2022년 5월 6일까지 연장되었음을 고지합니다.